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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인출책 피고인 변호 성공사례

  • 작성일 : 26.07.22
  • 조회수 : 5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집행유예 성공사례 | 합의·공탁 없이 자수로 실형 방어
징역 3년 구형 → 집행유예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합의·공탁 없이 집행유예로 실형을 막아낸 양형 방어

부업 알바에 속아 수거책으로 재판에 넘겨진 의뢰인. 검사는 징역 3년을 구형했고 피해 회복도 어려웠지만, 수백 페이지 수사기록에 묻혀 있던 자수 정황을 찾아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이끌어낸 사건입니다.

카테고리 · 형사(전기통신금융사기) 결과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담당 · 오동현 파트너변호사 작성 · 2026.07.22
의뢰인
부업 아르바이트로 알고 일하다 현금수거책(인출책)으로 기소된 분
발단
계좌로 들어온 돈을 인출해 조직원에게 전달 → 전기통신금융사기로 형사 합의부 재판
어려움
수사·재판 초기 이미 혐의 인정, 합의·공탁도 불가능, 검사 징역 3년 구형
전략
유무죄가 아닌 선처가 전부인 국면 → 수사기록 전면 재검토로 자수 정황 발굴
결과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 피해 회복 없이 실형 회피

대출 절차인 줄 알고 돈을 옮기거나, 부업 알바라는 말만 믿고 현금을 뽑았다가, 어느 순간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현금수거책으로 조사를 받게 되는 분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범죄인 줄 몰랐다는 점을 소명해 불송치·불기소로 마무리한 사례도 여럿 있지만, 이미 혐의를 인정했거나 재판에 넘겨진 뒤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무죄를 겨누기보다 실형을 피할 양형사유를 찾아내는 일이 승패를 가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사건이 바로 그런 자리였습니다. 의뢰인은 부업 알바에 속아 수거책으로 재판을 받게 됐고 검사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합의도 공탁도 막힌 상황에서, 저희는 수사기록에 잠들어 있던 자수 사정을 끌어내 집행유예를 받아냈습니다. 현금수거책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계시거나 합의가 어려워 실형을 걱정하신다면 끝까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1사건 개요 — 부업 알바인 줄 알았던 수거책, 합의부 재판까지

의뢰인은 부업 아르바이트라는 권유에 넘어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맡은 역할은 자신의 계좌로 들어온 돈을 뽑아 조직원에게 넘기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곧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수거책·수거책·인출책으로 불리는 자리였습니다.

이 유형의 가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죄책이 무겁게 매겨져, 단독 재판이 아닌 형사 합의부에서 다뤄지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만큼 실형이 선고될 위험이 큰 국면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먼저 짚을 점
의뢰인은 수사 단계에서 이미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재판 초반에도 인정 입장을 유지한 채 심리가 상당히 진행된 중간 시점에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겉으로는 다툴 여지가 없어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사건을 유무죄를 겨루는 싸움이 아니라 "선처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느냐"가 전부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그 방향을 의뢰인과 공유한 뒤 사건을 맡았습니다.

부업 알바 위장

정상적인 부업으로 알고 시작했으나 실제로는 수거책 역할이었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죄책이 무거워 형사 합의부에서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혐의 인정 상태

수사·재판 초기에 이미 혐의를 인정해 다툴 여지가 좁아 보였습니다.

합의·공탁 불가

경제적 형편상 피해 회복 카드를 쓸 수 없었습니다.

징역 3년 구형

검사가 징역 3년을 구형해 실형 위험이 뚜렷했습니다.

재판 중간 합류

심리가 상당히 진행된 뒤 저희가 사건에 합류했습니다.

02문제 해결 — 수백 페이지 기록에서 자수를 찾아 형량을 되돌리다

수거책으로 기소된 분들이 흔히 매달리는 대응은 "알바인 줄만 알았다, 나도 속은 피해자다"라는 사정을 되풀이해 호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혐의를 인정한 사건에서는 이런 하소연만으로 형이 줄지 않습니다. 재판부가 형을 정할 때 보는 것은 억울함의 크기가 아니라, 법이 인정하는 감경 사유가 실제로 있는지, 그것이 증거로 뒷받침되는지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파고든 지점도 여기였습니다.

형법 제52조 제1항 — 자수

  1. 죄를 지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자수한 때에는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임의적 감면).
  2. 자수는 합의·공탁과 별개로 작동하는 감경 사유여서, 피해 회복이 어려운 사건에서도 형량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됩니다.
참조 · 형법 제52조

합의·공탁이 막힌 자리에서 양형사유를 다시 세우다

의뢰인은 합의나 공탁을 감당할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건에서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피해 회복이 사실상 관문처럼 여겨지는데, 그 카드가 처음부터 봉쇄돼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의뢰인의 인지 능력, 범행에 발을 들이게 된 경위, 수사에 협조한 정도처럼 형을 낮출 수 있는 사정을 하나하나 짚어 설득력 있게 재구성하는 데 힘을 실었습니다.

기록 전면 재검토 끝에 '자수' 정황을 발굴하다

결정적 반전은 수사기록에서 나왔습니다.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훑은 끝에, 의뢰인이 스스로 경찰서를 먼저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볼 만한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앞선 심리에서 재판부도, 이전 변호인도 짚어내지 못한 대목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형법 제52조 제1항의 자수로 구성해 임의적 감면을 주장했고, 재판부는 판결문에 이를 형법상 자수로 인정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변호의 무게중심
수사기록은 무심코 넘기면 그저 불리한 증거의 더미로만 보이지만, 끝까지 파고들면 형량을 통째로 뒤집는 감경 사유가 숨어 있기도 합니다. 이 사건의 승부처는 억울함을 반복해 호소하는 데 있지 않고, 기록 속에 잠든 자수 정황을 실제로 끄집어내 법적 감경으로 연결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남기는 주의점

합의나 공탁이 어렵다고 해서 실형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인지 능력·가담 경위·수사 협조·자수 여부처럼 다퉈볼 양형사유는 그 밖에도 여럿이며, 이런 사정은 사건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비로소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03최종 결과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그리고 이 사건이 남긴 것

검사는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최종적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 회복 절차가 하나도 마련되지 못한 조건에서 집행유예에 이른, 흔치 않은 결론이었습니다.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검사 구형 징역 3년)

의뢰인은 실형까지 각오하며 오랜 시간 극심한 불안 속에 있었는데, 집행유예로 마무리되자 크게 안도하며 저희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사건의 의미는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현금수거책이라는 무거운 사안에서 검사의 3년 구형을 뚫고 집행유예를 받아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피해 회복을 위한 합의·공탁 없이 오직 의뢰인의 개별 사정과 자수라는 양형사유만으로 그 결론에 이르렀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이 합의·공탁을 못 하면 실형뿐이라며 지레 단념하지만, 실제로 다퉈볼 사유는 그 밖에도 적지 않습니다.

현금수거책 재판을 앞두고 점검할 지점

  • 합의·공탁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실형을 미리 단념하지 않는다.
  • 인지 능력, 가담 경위, 수사 협조 정도 등 개별 양형사유를 빠짐없이 정리한다.
  • 수사기록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유리한 정황이 묻혀 있는지 확인한다.
  • 자수·자백 등 법정 감경 사유에 해당할 정황이 있는지 법리로 따져 본다.
  • 이미 혐의를 인정했거나 앞선 변호인이 있었더라도 남은 감경 여지를 다시 살핀다.

FAQ자주 묻는 질문

합의나 공탁을 못 하면 현금수거책은 실형을 피하기 어렵나요?

피해 회복이 유리한 사정인 것은 맞지만, 그것이 없다고 실형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건에서는 합의·공탁 없이도 의뢰인의 개별 사정과 자수라는 양형사유만으로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다퉈볼 사유가 그 밖에도 있는지 함께 짚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업 알바인 줄 알았다는 사정만으로 형이 줄어드나요?

이미 혐의를 인정한 사건에서 "몰랐다"는 호소만 반복하는 것으로는 형량이 줄기 어렵습니다. 재판부가 보는 것은 억울함의 크기가 아니라 법이 인정하는 감경 사유가 실제로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증거로 뒷받침되는지입니다.

자수가 형량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형법 제52조 제1항은 자수한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임의적 감면). 합의·공탁과 별개로 작동하는 사유여서, 피해 회복이 어려운 사건에서도 형량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혐의를 인정했는데 변호인을 바꿔도 의미가 있나요?

유무죄를 다시 다투기는 어렵더라도, 남아 있는 양형사유를 끝까지 찾아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사건도 재판 중간에 합류해 수사기록에서 앞선 변호인이 놓친 자수 정황을 발굴한 것이 형량을 가른 지점이었습니다.

수사기록을 다시 검토하는 게 왜 중요한가요?

수사기록은 무심코 넘기면 불리한 증거의 묶음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다시 파고들면 형량을 뒤집을 감경 사유가 묻혀 있기도 합니다. 이런 정황은 사건 전체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좀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현금수거책 사건은 어떤 재판부에서 다뤄지나요?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죄책이 무겁게 매겨져, 단독 재판이 아닌 형사 합의부에서 심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실형 위험이 큰 사안이므로, 초기부터 양형사유를 촘촘히 준비하는 편이 안전한 선택으로 안내됩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인

합의·공탁이 막힌 국면에서 수사기록 속 자수 정황을 끌어내 집행유예를 받아낸 사건입니다.

오동현 파트너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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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현 파트너변호사

  • #사기·보이스피싱
  • #전자금융거래법
  • #기업자문

고려대 로스쿨을 수석 입학·최우등으로 졸업하고 국내 대형로펌을 거쳐, 대규모 보이스피싱·전자금융거래법위반 사건을 폭넓게 다뤄 온 변호인입니다. 이미 혐의를 인정했거나 앞선 변호인이 있던 사건에서도 남은 감경 사유를 끝까지 찾아 결과를 바꾸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 60억 투자사기 집단소송 전부승소
  • 대규모 보이스피싱·전자금융거래법위반 사건 다수 수행
  • 40억 전세사기 집행유예 등 형사·민사 성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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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각색·비실명 처리하였습니다. 사건의 결과는 구체적 사실관계와 증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 글은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개별 사안은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