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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인스타 악플러는 못 잡나요? 해외 플랫폼 악성 게시글 작성자 특정과 고소

  • 작성일 : 26.09.23
  • 조회수 : 229

스레드·인스타 악플러는 못 잡나요? 해외 플랫폼 악성 게시글 작성자 특정과 고소

해외에 본사를 둔 플랫폼이라고 해서 작성자를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고소가 접수되면 수사기관이 영장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갖춰 플랫폼에 접속기록이나 계정정보의 제공을 요청하고, 회신된 자료를 토대로 통신사 조회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다만 플랫폼이 어떤 기록을 얼마나 보관하는지, 계정과 게시물이 남아 있는지, 해당 표현이 처벌 대상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실제 특정 가능성은 달라집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를 남기는 일과 기간을 놓치지 않는 일입니다. 게시물이 지워지면 추적이 어려워질 수 있고, 모욕죄는 범인을 알게 된 날부터 6개월 안에 고소해야 합니다.

해외 플랫폼이면 악플러를 정말 못 잡나요?

못 잡는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수사기관이 영장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갖춰 플랫폼에 접속기록이나 계정정보의 제공을 요청하고 자료를 확보하면, 이를 토대로 작성자를 좁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플랫폼의 경우 국내 수사기관의 요청만으로 모든 자료가 당연히 제공되는 것은 아니어서, 플랫폼의 자료 보유 여부와 회신 정책, 계정 상태, 사건의 성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익명 게시판이나 해외 SNS는 가입 단계에서 확보하는 정보가 많지 않거나 접속기록이 이미 사라진 경우가 있어,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작성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끝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반대로 자료 회신을 기대할 수 있는 게시물과 플랫폼부터 순서를 정해 접근하면 작성자에게 닿는 경우도 있습니다. 익명 커뮤니티에 쏟아진 글 가운데 처벌 대상이 되는 표현을 선별해 고소하고 수사 진행을 계속 확인하면서 작성자 10명의 신원을 확보한 사건, 여러 커뮤니티에 흩어진 52명 가운데 27명을 특정한 사건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대상이 많다고 전부 한꺼번에 문제 삼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사건 규모가 커질수록 수사기관이 표현별 사실관계와 적용 죄명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처벌 여부가 애매한 글까지 함께 넣으면 핵심 게시물에 대한 판단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형에서는 어떤 게시물을 고소 대상에 넣고 어느 게시물은 덜어낼지 정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악플러는 어떤 절차로 특정되나요?

통상 형사고소가 접수되면 수사기관이 필요한 법적 절차를 거쳐 플랫폼에 접속기록이나 계정정보를 요청하고, 회신된 IP 등 자료를 토대로 통신사 조회와 추가 수사를 진행해 작성자를 좁혀 갑니다. 이와 별도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권리침해 피해자는 정보통신망법상 이용자 정보 제공청구 절차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고소부터 처분까지의 흐름

  1. 증거 확보 — 게시물 화면, URL, 작성 시각, 계정명과 프로필 정보를 원본에 가깝게 남깁니다.
  2. 고소 범위 선별 — 쌓인 글 가운데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 표현을 가려내고 죄명별로 정리합니다.
  3. 고소장과 범죄일람표 제출 — 어느 플랫폼에서 누가 어떤 표현을 했는지 게시물별로 정리해 수사기관이 사건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플랫폼 자료 요청 — 수사기관이 영장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갖춰 플랫폼에 계정정보나 접속기록을 요청합니다. 해외 플랫폼은 자료 보유 여부와 자체 회신 정책에 따라 자료 확보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통신사 조회와 작성자 특정 — 회신된 IP 등 접속기록을 토대로 통신사 조회를 진행해 회선 가입자 등 작성자를 좁힐 단서를 확보하고, 접속환경이나 계정 사용내역,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실제 작성자를 확인합니다.
  6. 피의자 조사와 사건처리 — 혐의 성립 여부와 표현의 수위, 반복성, 피해 회복 여부 등을 종합해 불송치나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수 있고,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검사가 구약식 또는 정식기소할 수 있습니다. 구약식된 사건에서는 이후 법원이 약식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7. 합의 또는 민사 — 형사처벌과 별개로 피해 회복을 목표로 한다면 합의나 손해배상 청구를 함께 검토합니다.

대상이 여러 명인 사건은 결론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같은 게시판의 비슷해 보이는 표현이라도 사람마다 표현의 내용과 반복 횟수, 관여 정도, 조사에서의 진술, 피해 회복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처분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정보 확인

형사고소 외의 절차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6은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권리를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분쟁조정이나 민·형사상 소 제기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보유한 이용자 정보의 제공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확보할 수 있는 정보는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와 개별 사안의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증거부터 남겨야 하나요?

계정이 삭제되거나 게시물이 내려가면 추적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발견한 시점에 원본에 가깝게 남기는 것이 먼저입니다. 작성 시각이 보이는 전체 화면, 게시물 주소, 계정명과 프로필 링크를 각각 따로 기록해 두면 나중에 같은 사람이 작성한 글을 묶거나 수사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견한 날 바로 해 두실 것

  1. 전체 화면 저장 — 문제된 문장만 잘라내지 말고 작성 시각과 앞뒤 게시물·댓글이 함께 보이도록 저장합니다.
  2. 주소와 계정 정보 기록 — 게시물 URL, 계정명, 프로필 링크를 화면 저장과 별도로 텍스트로 적어 둡니다.
  3. 화면 녹화 — 게시물을 열고 스크롤하는 과정을 녹화해 두면 해당 글의 위치와 주변 맥락을 함께 남길 수 있습니다.
  4. 확산 내역 보관 — 공유, 인용, 재게시, 댓글 등 게시물이 퍼져 나간 흔적도 함께 확보합니다.
  5. 작성자별 정리 — 같은 계정이 여러 게시물을 작성했다면 하나로 묶어 두어 반복성과 전체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발견일과 작성자를 알게 된 날 기록 — 게시물을 처음 확인한 날짜와 작성자의 동일성을 식별할 수 있게 된 날짜를 각각 기록합니다. 모욕죄의 고소기간은 단순히 글을 처음 본 날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범인을 알게 된 날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지워지기 전에 남기셔야 합니다. 작성자가 글을 삭제하면 이후 플랫폼이나 수사기관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글이 돌더라"고 알려 온 경우에도 말로만 전해 듣지 말고, 알려 준 분이 확보한 화면이나 링크가 있다면 원본 상태로 전달받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소 전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상대에게 고소 사실을 미리 알리거나, 악성 게시글에 댓글이나 메시지로 맞대응하거나, 캡처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재가공하는 행동은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증거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게시물을 먼저 신고해 삭제되면 이후 표현 내용과 작성자를 확인하는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고소 사실을 미리 알리지 마세요. 익명 공간에서는 고소 사실 자체가 새로운 게시물이나 추가적인 공격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대응하거나 해명 글을 올리는 것도 신중해야 합니다. 대응 과정에서 게시물이 더 확산되거나 새로운 표현이 오갈 수 있습니다.
캡처를 편집하지 마세요. 필요한 경우 별도 사본을 만들어 모자이크하되, 수사기관에 제출할 원본 화면은 그대로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증거를 남기기 전에 신고로 글부터 내리지 마세요. 게시물이 삭제되면 해당 표현과 작성 시각, 계정 정보를 다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순서를 정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게시물과 계정정보를 원본에 가깝게 확보하고, 어느 표현까지 문제 삼을지 정한 뒤, 고소와 플랫폼 신고·삭제 요청을 진행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어떤 글까지 고소할 수 있나요?

모든 악플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실을 드러내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는 표현이라면 명예훼손이 문제될 수 있고, 사실 적시 없이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정도의 경멸적 표현을 했다면 모욕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례하거나 불쾌한 정도의 표현은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모욕죄 성립 여부를 단순히 피해자가 불쾌감이나 모멸감을 느꼈는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현의 내용과 정도, 당사자 사이의 관계, 표현하게 된 경위와 방식,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객관적으로 상대방의 외부적 명예를 떨어뜨릴 정도인지를 살펴야 하며, 무례하고 예의에 벗어난 정도이거나 경미한 수준의 추상적 표현 또는 욕설에 그친 경우에는 모욕죄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대법원 2026. 5. 8. 선고 2025도3012 판결).

따라서 고소 단계에서는 비판이나 의견 표현과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 표현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내 의견에 반대하거나 공격적인 어조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를 직접 깎아내리는 인신공격이나 성적인 비하 표현은 내용과 수위, 반복성, 게시된 맥락에 따라 형사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형법 제311조(모욕) · 제312조(고소와 피해자의 의사) 제1항

제311조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312조 ① 제308조와 제311조의 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특정성도 함께 봅니다. 문제된 게시물을 접한 제3자가 그 표현과 주변 사정을 종합해 피해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름이나 얼굴이 함께 게시된 경우에는 비교적 특정성이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닉네임이나 일부 정보만 기재된 경우에는 제3자가 현실의 인물을 알아볼 수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개 게시물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개별 메시지를 보낸 경우에도 내용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인정되는지에 따라 공연성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카톡 뒷담화에서 공연성과 특정성이 어떻게 판단되는지는 별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고소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모욕죄는 친고죄이므로 범인을 알게 된 날부터 6개월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고소할 수 없습니다. 반면 명예훼손죄에는 같은 방식의 6개월 고소기간 제한은 없지만 공소시효가 있으므로, 어느 유형이든 게시물을 확인했다면 증거 확보와 법률 검토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형사소송법 제230조(고소기간) 제1항

친고죄에 대하여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월을 경과하면 고소하지 못한다. 단, 고소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사유가 있는 때에는 그 사유가 없어진 날로부터 기산한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여기서 말하는 '범인을 알게 된 날'은 단순히 게시물을 처음 본 날과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익명 계정 사건에서는 게시물을 먼저 발견했더라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범인의 이름과 주소를 모두 알아야만 고소기간이 시작되는 것도 아니어서,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범인의 동일성을 알게 된 시점이 언제인지 개별적으로 따져야 합니다.

따라서 익명 게시물 사건에서는 글을 처음 발견한 날짜와 작성자의 동일성을 알 수 있게 된 날짜를 각각 기록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처벌 말고 글 삭제나 손해배상도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플랫폼의 자체 신고절차를 이용할 수 있고,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권리침해 사실을 소명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 또는 반박내용 게재 등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시정절차를 검토할 수 있으며, 형사절차와 별개로 작성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목표로 할지 초기에 정해 두면 대응 방향도 분명해집니다. 작성자의 처벌에 무게를 둘지,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하는 데 집중할지, 금전적인 피해 회복까지 진행할지에 따라 고소 범위와 플랫폼 신고, 합의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연인이 사적인 이야기를 가족과 지인에게 개별 메시지로 전한 사건에서는 받은 사람별 전파 가능성을 나눠 검토한 뒤 1,000만원의 피해회복 합의에 이르렀고, 그 과정에서 처벌불원 의사가 반영됐습니다.

형사고소 외의 대응

삭제 요청과 작성자 정보 확인은 별도의 절차로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는 공개된 정보로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권리를 침해받은 사람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해당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 게재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44조의6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권리침해 피해자는 분쟁조정이나 민·형사상 소 제기를 위해 필요한 이용자 정보의 제공을 청구하는 절차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삭제 요청은 가능하면 증거를 확보한 뒤에 진행하십시오. 게시물이 삭제된 뒤에는 문제된 문구와 작성 시각, 계정정보를 다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확산 속도가 빨라 삭제가 시급하다면 최소한 전체 화면과 게시물 주소, 계정명, 작성 시각을 확보한 뒤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법령

뉴로이어의 대응

전부를 걸기보다, 실제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글부터 정리합니다.

뉴로이어는 게시물을 먼저 검토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 표현과 단순한 비판·의견 표현을 나누고, 작성자별·게시물별로 범죄일람표를 구성해 수사기관이 사건 구조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작성자 특정 단계에서는 플랫폼이 어떤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지, 자료 회신을 기대할 수 있는지, 게시물과 계정이 현재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고소 이후에도 플랫폼 자료 요청과 통신사 조회 등 수사 진행상황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합니다.

명예훼손·모욕 고소대리 방식은 사이버범죄 서비스 소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레드나 인스타그램 악플러도 신원이 특정되나요?

특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사기관이 영장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갖춰 플랫폼에 접속기록이나 계정정보를 요청하고, 회신된 IP 등 자료를 토대로 통신사 조회와 추가 수사를 진행해 작성자를 좁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플랫폼은 자료 보유 여부와 회신 정책, 계정 상태에 따라 실제 자료 확보 여부가 달라지므로 모든 사건에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악플러가 글을 지웠으면 고소해도 소용없나요?

삭제됐다는 이유만으로 고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확보해 둔 캡처나 URL, 계정정보가 있거나 플랫폼에 관련 접속기록이 남아 있다면 작성자 특정이 가능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삭제 후 자료를 확보하는 것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게시물을 발견했을 때 전체 화면과 주소, 작성 시각, 계정정보를 먼저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닉네임만 적힌 악플도 고소할 수 있나요?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피해자가 특정되려면 문제된 표현을 접한 제3자가 글의 내용과 주변 사정을 통해 현실의 누구를 가리키는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얼굴 사진이나 이름이 함께 게시됐거나, 계정과 게시물의 앞뒤 내용으로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면 특정성이 인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작성자 정보를 확인하려면 반드시 형사고소를 해야 하나요?

반드시 형사고소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형사고소 후 수사기관이 플랫폼과 통신사에 자료를 요청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6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권리침해 피해자가 분쟁조정이나 민·형사상 소 제기를 위해 필요한 이용자 정보의 제공을 청구하는 절차도 있습니다. 실제 어떤 정보를 받을 수 있는지는 플랫폼이 보유한 자료와 개별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혼자 고소해도 되나요?

직접 고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여러 계정이나 수십 개의 게시물을 한꺼번에 문제 삼는 사건은 어떤 표현이 어떤 죄명에 해당하는지 정리하지 않으면 사건 구조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익명 공간에서는 고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가 게시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거를 먼저 확보한 뒤 고소 범위와 대응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사건마다 차이가 큽니다. 특히 해외 플랫폼이나 익명 커뮤니티 사건은 플랫폼 자료 요청과 회신, 통신사 조회 등 작성자를 특정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작성자가 여러 명이라면 사람마다 불송치·불기소, 기소유예, 구약식에 따른 약식명령, 정식재판 또는 합의 등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공사례

SNS·커뮤니티 악성 게시글 고소대리 사례

익명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온 게시물 가운데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 표현을 선별하고 작성자를 특정해 처분과 합의로 이어간 사례입니다. 더 많은 사례는 명예훼손·모욕 성공사례 목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결과는 각 사례의 개별 사실관계에 따른 것으로, 동일한 결과가 모든 사안에서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담당 변호사

김수열 대표변호사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프로필 사진

김수열 대표변호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법무법인 율촌을 거쳐 뉴로이어 법률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방송 출연자와 인플루언서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의 집단 고소를 여러 차례 수행해 왔습니다.

#명예훼손·모욕 #사이버범죄 #인플루언서·MCN #협박·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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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를 찾을 수 있는지, 어느 표현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는 남아 있는 자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SNS나 커뮤니티의 악성 게시글로 피해를 겪고 계시다면, 전체 화면과 게시물 주소, 계정정보를 확보한 뒤 맞대응하기 전에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상담은 유료로 진행됩니다. 사안의 구체적 사정에 따라 대응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나 결과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악성 게시글 작성자의 특정 가능성과 처벌 여부는 개별 사안의 사실관계, 플랫폼의 자료 보유 여부와 남아 있는 증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대응 전에는 사안에 맞는 개별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광고책임변호사: 김수열

인용 법령 · 형법 제307조, 제311조, 제312조 · 형사소송법 제230조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 제44조의6, 제70조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la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