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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처벌 기준 3가지, 매크로 없이 되판 티켓도 처벌될까

  • 작성일 : 26.10.19
  • 조회수 : 228

암표 처벌 기준 3가지, 매크로 없이 되판 티켓도 처벌될까

암표 처벌 기준은 ① 판매자 동의 없음 ② 상습 또는 영업 ③ 구입가를 넘는 판매, 세 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 매크로와 무관: 2026년 8월 28일 개정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시행으로, 손으로 예매해 되판 경우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 형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 과징금: 남긴 이익이 아니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0배까지 부과될 수 있고, 부정한 이익의 몰수·추징은 별도입니다.
  • 수사 초기: 판매글과 대화를 지우지 말고, 실제로 성사된 거래 목록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암표 처벌 기준 3가지

암표로 처벌되는 부정판매는 세 요건이 모두 있어야 성립하고, 하나라도 빠지면 해당하지 않습니다. 공연은 공연법 제4조의2, 운동경기는 국민체육진흥법 제6조의2가 같은 구조로 정하고 있습니다.

  • ① 판매자 동의 없음: 공연·경기 주최 측이 허용한 양도 경로가 아닌 거래입니다.
  • ② 상습 또는 영업: 반복된 거래로 드러난 습벽이거나, 이익을 얻으려고 계속·반복할 의사로 한 판매입니다.
  • ③ 구입가 초과: 자신이 산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팔거나 판매를 알선한 경우입니다.
요건다퉈지는 지점
판매자 동의 없음공식 양도·리셀 기능을 썼는지, 주최 측 규정상 양도가 허용됐는지
상습 또는 영업거래 횟수와 기간, 처음부터 되팔 목적으로 샀는지
구입가 초과수수료·배송비 등 명목을 포함해 실제로 받은 총액

그래서 "웃돈을 받고 팔았다"는 사실만으로 부정판매죄 성립이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실제 사건에서 가장 많이 다퉈지는 것은 두 번째 요건인 상습성과 영업성입니다.

세 번째 요건에서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표는 정가에 넘기고 수수료나 수고비를 따로 받거나, 굿즈를 끼워 팔아 총액을 올리는 방식은 이미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위법 여부는 거래의 명목이 아니라 실질로 판단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입니다. 명목을 나눈 기록은 오히려 회피 의도를 보여주는 정황이 되어 상습성·영업성 판단에서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매크로 없이 되판 티켓도 암표로 처벌되나요?

처벌될 수 있습니다. 개정 전에는 매크로로 입장권을 구매했는지가 핵심 요건이어서 손으로 예매해 되판 경우를 처벌하기 어려웠습니다. 2026년 8월 28일 시행된 개정법은 매크로 사용과 관계없이 부정구매와 부정판매를 금지합니다. 그래서 지금 쟁점은 도구가 아니라 거래의 성격입니다.

개정으로 달라진 점은 세 가지입니다.

  • 금지 범위: 매크로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부정구매와 부정판매가 금지됩니다.
  • 제재 수단: 형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외에 판매금액의 최대 50배에 이르는 과징금과 부정한 이익의 몰수·추징이 생겼습니다.
  • 적발 경로: 신고포상금이 도입됐고, 신고기관이 거래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거래 상대나 제3자가 신고할 경제적 동기를 갖게 된 구조입니다.

매크로를 쓴 경우는 여기에 한 층이 더 붙습니다. 예매 시스템을 우회해 정보처리에 장애를 일으켰다면 형법 제314조 제2항의 업무방해가 함께 검토되고, 업무방해죄의 성립 요건이 별도로 충족되는 경우 형법 제314조에 따른 처벌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사용과 업무방해 혐의가 함께 문제 되는 경우는 암표 매크로 처벌, 티켓 재판매도 수사 대상일까?에, 업무방해죄 자체의 성립 기준은 업무방해죄 성립요건, 실제 손해 없어도 처벌될까?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암표 상습성·영업성은 어떻게 판단되나요?

거래 한 건이 아니라 거래 전체의 모습을 봅니다. 같은 웃돈 거래라도 직접 보려고 산 표를 사정이 생겨 한 번 넘긴 것인지, 되팔 목적으로 여러 장을 사서 꾸준히 판매한 것인지에 따라 결론이 갈립니다.

불리하게 작용하는 사정유리하게 작용하는 사정
같은 공연·경기의 표를 여러 장 동시에 구매본인이나 동행인이 쓰려고 산 매수
여러 공연에 걸쳐 거래가 반복됨단발성 거래이고 다른 거래 이력이 없음
구매 직후 판매글을 올림일정 변경이나 사정 변경으로 갈 수 없게 된 경위가 있음
여러 계정이나 명의로 분산해 판매본인 계정 하나로 거래함
수수료·끼워팔기로 명목을 나눔받은 총액이 구입가와 비슷함

핵심은 되팔 목적이 언제 생겼는지입니다. 구매 당시 직접 보려고 산 표라면 영업 의사를 인정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갑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판매를 전제로 여러 장을 샀다면 거래가 한두 건에 그쳤더라도 영업성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행 예정자와 나눈 대화나 일정 변경 기록처럼 구매 시점의 사정을 보여주는 자료가 중요해집니다.

판매글을 여러 개로 쪼개 올리거나 계정을 나눠도 거래가 한 사람에게 모입니다. 신고기관은 플랫폼에서 받은 자료로 관련 자료를 종합해 여러 계정의 거래가 동일인의 거래인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분산한 기록은 오히려 영업성을 보여주는 정황으로 읽힙니다.

암표 과징금과 몰수는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되나요?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과징금은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0배, 몰수·추징은 부정하게 얻은 이익이 대상이고, 형사 벌금은 별도입니다. 10만원짜리 표를 15만원에 팔았다면 과징금 기준은 이익 5만원이 아니라 판매금액 15만원입니다.

제재기준절차
형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사 절차
과징금판매금액의 최대 50배행정 처분
몰수·추징부정하게 얻은 이익형사 절차에서 함께 선고
과태료자료 제출 거부·거짓 제출 시 500만원 이하행정 처분

판매금액이 기준이라 웃돈이 적어도 거래가 쌓이면 과징금이 형사 벌금 상한을 금방 넘어섭니다. 그래서 다툴 지점도 분명합니다.

  • 실제 성사 여부를 구분합니다: 게시글만 올렸거나 협의만 하고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면 실제 판매금액에 포함되는지 구분해 검토해야 합니다.
  • 부정판매에 해당하는 거래만 셉니다: 정가 이하로 넘긴 거래, 공식 양도 경로로 넘긴 거래는 대상이 아닙니다.
  • 이익은 실제 차액으로 계산합니다: 몰수·추징 대상이 되는 이익의 범위는 관련 규정과 실제 거래 자료를 기준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비용 공제 여부를 일률적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과징금은 행정처분이므로 형사절차와 별도로 불복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은 청구·제소기간과 기산점이 다를 수 있어 처분서를 받은 즉시 적용 기간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형사 절차가 끝나기를 기다리다 이 기간을 넘기는 경우가 생기므로, 형사 진술과 행정 소명을 처음부터 같은 사실관계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자료 제출 요구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시하거나 거짓으로 내면 그것만으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입니다. 다만 무엇을 어떤 범위로 내는지가 이후 형사와 과징금 판단의 기초가 되므로, 내용을 정리한 뒤 제출해야 합니다.

  • 요구의 범위: 어떤 기간의 어떤 거래 자료를 요구하는지 확인합니다. 요구 범위를 넘는 자료까지 한꺼번에 내면 문제되지 않았던 거래까지 판단 대상에 들어갑니다.
  • 거래의 분류: 성사된 거래와 성사되지 않은 거래, 정가 이하 양도와 웃돈 거래를 나눠 정리합니다.
  • 설명의 일관성: 자료 제출 때 한 설명이 이후 수사 진술과 어긋나면 신빙성이 흔들립니다.
연락을 받은 뒤 판매글이나 대화 기록을 지우지 않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플랫폼이나 상대방에게 거래 기록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삭제한 시점이 오히려 위법성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갈 수 없게 된 사정을 보여주는 대화처럼 본인에게 유리한 기록도 함께 사라집니다.

암표 경찰조사, 초기에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거래 목록부터 만듭니다. 언제 몇 장을 샀고, 그중 몇 장을 언제 누구에게 얼마에 넘겼는지를 한 장으로 정리해야 상습성·영업성과 판매금액·이익의 범위를 모두 다툴 수 있습니다. 이 정리 없이 조사에 나가면 수사기관이 제시한 숫자를 그대로 확인해 주는 진술이 되기 쉽습니다.

정리 순서

  1. 구매 내역: 공연·경기별 구매 일시, 매수, 구입가, 사용한 계정을 정리합니다. 매크로를 쓰지 않았다면 예매 방식도 함께 남깁니다.
  2. 판매 내역: 실제 성사된 거래만 따로 추려 일시, 상대, 받은 총액, 명목을 적습니다. 판매글만 올린 표는 별도로 표시합니다.
  3. 구매 목적을 보여주는 자료: 동행 예정자와의 대화, 일정 변경 기록처럼 처음에는 직접 쓰려고 샀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모읍니다.
  4. 이익의 계산: 받은 총액에서 구입가와 실제 비용을 뺀 차액을 거래별로 계산합니다.
  5. 진술 방향 확정: 위 자료를 확인한 뒤에 상습성·영업성을 다툴지, 인정하고 범위와 금액을 다툴지 정합니다.

조사에서 "다 맞다"고 한꺼번에 인정하면 과징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거래 규모까지 함께 확정됩니다. 반대로 전부 부인했다가 플랫폼 자료로 뒤집히면 다툴 여지가 사라집니다. 첫 조사의 진술이 왜 결과를 가르는지는 카촬죄 경찰조사부터 기소유예까지, 첫 진술이 결과를 가르는 이유에, 휴대폰 제출이 요구될 때 확인되는 범위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 변호사 참석이 필요한 이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관련 법령

뉴로이어의 대응

게시글 수가 판매 건수가 되지 않게 합니다.

뉴로이어는 사이버범죄를 특화 분야로 삼아 출발한 법률사무소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기록이 핵심 증거가 되는 사건을 다뤄 왔습니다. 암표 사건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대부분 숫자입니다. 몇 건이 실제로 팔렸는지, 그중 몇 건이 웃돈 거래였는지, 판매금액과 이익이 얼마인지에 따라 상습성·영업성 판단과 과징금 규모가 함께 정해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래부터 나눕니다. 성사된 거래와 게시글만 올라간 표를 구분하고, 정가 이하 양도와 웃돈 거래를 분리하고, 구매 당시 직접 쓰려 했던 사정이 있는 거래를 따로 묶습니다. 형사 진술과 자료 제출, 과징금 소명이 같은 사실관계를 담도록 함께 준비하고, 과징금 처분이 나오면 불복 기간을 놓치지 않게 관리합니다. 사건 대응 방식은 사이버범죄 서비스 소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암표 처벌 기준은 무엇인가요?

판매자의 동의 없이,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넘는 금액에 입장권을 되판 경우에 부정판매로 처벌됩니다. 세 요건이 모두 필요하고, 공연은 공연법, 운동경기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적용됩니다. 형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판매금액의 최대 50배에 이르는 과징금이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직접 예매했는데도 처벌되나요?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28일 시행된 개정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은 매크로 사용과 관계없이 부정판매를 금지합니다. 다만 세 요건이 모두 필요하므로 웃돈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혐의가 정해지지는 않고, 상습성이나 영업성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됩니다.

한 번 웃돈을 받고 넘긴 것도 암표인가요?

상습성이나 영업성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직접 보려고 산 표를 사정이 생겨 한 번 넘긴 경우와, 처음부터 되팔 목적으로 여러 장을 사서 판매한 경우는 다르게 평가됩니다. 되팔 목적이 언제 생겼는지가 핵심이므로, 구매 당시의 사정을 보여주는 대화나 일정 변경 기록을 남겨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암표 과징금은 남긴 이익만큼 나오나요?

아닙니다. 과징금은 이익이 아니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0배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만원짜리 표를 15만원에 팔았다면 기준은 판매금액 15만원입니다. 이익은 따로 몰수·추징의 대상이 되고 형사 벌금도 별도이므로, 실제 성사된 거래만 판매금액에 들어가도록 정리하는 작업이 먼저입니다.

팔리지 않은 판매글도 문제가 되나요?

과징금 산정에서는 실제 판매가 이루어진 거래와 게시글만 게시된 경우를 구분해야 합니다. 다만 판매글을 여러 번 올린 기록은 판매 의사를 보여주는 자료로 쓰여 상습성이나 영업성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사된 거래와 게시글만 올린 표를 구분해 정리해 두어야 두 쟁점을 따로 다툴 수 있습니다.

신고기관의 자료 제출 요구를 무시해도 되나요?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출한 자료가 이후 형사와 과징금 판단의 기초가 되므로, 요구 범위를 확인하고 거래를 분류한 뒤 제출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형사에서 벌금이 나오면 과징금은 없어지나요?

없어지지 않습니다. 형벌과 과징금, 몰수·추징은 서로를 대신하지 않고 따로 부과됩니다. 과징금은 행정 처분이어서 다툴 사정이 있다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검토하게 되는데, 불복 절차별 기간을 확인해야 하므로 형사 절차가 끝나기만 기다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담당 변호사

김수열 대표변호사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프로필 사진

김수열대표변호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법무법인 율촌을 거쳐 뉴로이어 법률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기록이 핵심 증거가 되는 사건과 정보통신망법 사건을 수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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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전에 거래 목록부터 정리하셔야 합니다.

게시글 수가 그대로 판매 건수로 잡히면 과징금이 커집니다. 수사 연락이나 자료 제출 요구를 받으셨다면 판매글과 대화를 지우지 않은 상태로, 구매·판매 내역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정리가 안 된 상태여도 괜찮습니다.

변호사 상담은 유료로 진행됩니다. 사안의 구체적 사정에 따라 대응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나 결과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정판매 해당 여부와 과징금·몰수 범위는 거래의 횟수와 방식, 구매 목적 등 개별 사안의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대응 전에는 사안에 맞는 개별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본 글은 2026년 10월 19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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