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는 익명이라 안전한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경찰로부터 '아청물 소지죄' 혐의로
조사받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으셨나요?
'다운로드만 받았을 뿐인데 이렇게 큰 죄인가?', '실형과 신상공개를 피할 방법은 없나?' 지금 이 순간, 파멸적인 결과에 대한 극도의 공포 속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정보를 찾고 계실 겁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로펌'이자 '사이버범죄 해결사', 뉴로이어 법률사무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청법 위반의 냉정한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차분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단순 소지'라는 착각: 아청법 처벌의 무서운 현실
가장 먼저, '단순 아청물 소지죄는 가벼울 것'이라는 안일한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현행 아청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관련 범죄를 매우 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 토렌트는 결코 익명이 아닙니다.
토렌트 아청물 다운로드는 P2P(Peer-to-Peer)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다운로드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파일을 공유(유포)하는 구조이며, 이 과정에서 당신의 IP 주소는 로그 기록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경찰은 이 IP 기록을 추적하여 당신을 특정합니다.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둘째, '벌금형 없는 징역형'만 규정된 중범죄입니다.
이것이 아청법 처벌의 가장 무서운 부분입니다. 아청물 소지죄는 '1년 이상의 징역'으로만 처벌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벌금형 선택지가 아예 없기 때문에, 아청물 소지 초범이라도 재판에 넘겨지면 최소 징역형의 집행유예 이상을 선고받게 됩니다.
[징역형보다 더 두려운 '성범죄 보안처분']
유죄 판결 시, 형사처벌과 별개로 아래와 같은 성범죄 보안처분이 함께 부과되어 평생의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상정보 등록 및 공개·고지 (신상공개)
-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 전자발찌 부착, 비자 발급 제한 등
2. 실형과 신상공개를 피하기 위한 '골든타임' 대응 전략
경찰 연락을 받았다면, 사건의 '골든타임'은 바로 첫 아청법 경찰조사입니다. 이 단계에서 어떻게 진술하고 대응하는지가 '기소유예'와 '실형'을 가르는 분기점이 됩니다.
1단계: 섣부른 진술은 금물, 변호사와 함께 사실관계부터
"기억이 안 난다"고 부인하거나, "호기심에 그랬다"고 섣불리 진술하는 것은 최악의 대응입니다. 수사관의 압박 질문에 당황하여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되면, 그 기록은 재판 내내 당신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아청법 경찰조사는 반드시 변호사와 동행하여 방어권을 철저히 행사해야 합니다.
2단계: '기소유예'를 목표로 한 체계적인 양형자료 준비
아청물 소지죄 혐의 자체를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제부터는 '어떻게 선처를 받을 것인가'의 싸움입니다. 재판까지 가지 않고 검찰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시키는 아청법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 위해서는, 진심 어린 반성과 재범 방지 의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소유예를 위한 핵심 양형자료]
단순히 반성문만 제출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청법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아래와 같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 사건 경위에 대한 반성문: 진심이 담긴 자필 반성문
- 재발방지계획서: 구체적인 디지털 기기 관리 및 교육 계획 포함
- 성범죄 예방 교육 자발적 이수증
- 정신과 상담 및 치료 확인서
- 가족 및 지인의 탄원서, 사회 봉사활동 확인서 등
3.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아청물 소지죄 혐의로 경찰 연락을 받았다면, 이미 법적 절차는 시작되었습니다. 혼자서 불안에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아청법 경찰조사 단계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당신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청법 위반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다운로드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보기만 했는데도 처벌되나요?
A. 네, 처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판례는 스트리밍 시 PC나 모바일 기기에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캐시 파일'도 '소지'에 해당한다고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아청물 시청 처벌은 소지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Q. 경찰의 함정수사로 걸린 것 같은데, 억울합니다.
A. 아청법 함정수사는 수사의 적법성 여부를 다툴 수 있는 매우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만약 경찰이 범죄 의사가 없던 사람을 적극적으로 유인하여 범죄를 저지르게 한 '기회제공형'이 아닌 '범의유발형' 함정수사였다면, 위법성을 주장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변호사의 법리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저희 뉴로이어 법률사무소는 수많은 아청물 소지죄 사건에서 '기소유예' 등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청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당신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